플레이 이전 2023. 2. 13 이 Prototype이란 게임은 나에게 있어선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이다. 자주 했던 게임인 레식, 히오스, 클래시로얄은 물론 지금도 애정하는 하프라이프 이상으로. 어렸을때 PC방에 꼭 깔려있던 게임들중 하나였던 기억이 난다. 군대 외출때의 PC방에서 잠깐잠깐 하는것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집에 왔을때나 요즘의 다른 PC방들이 win10이라 안돌아가는게 얼마나 안타까웠던지...ㅋㅋ CPU 우선순위를 0, 1, 2, 3만 활성화시키면 된다는 말에 한번도 엔딩을 보지 못했던 이 게임을 다시 플레이해보고 싶어 다시 깔았다. 그래도 그래픽이라던가 그런 부분들은 아쉬운 점들이 있어 제대로 리마스터가 되기를 바라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이 게임사에게는 잊혀진 게임인게 아닐까...

기록 :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mWz_IA8x1NLnUcMsJZw-E9MXQyrIZBv2 1일차 조작법을 하나도 알려주지 않는데 이게 원래 그런건지, 내가 못찾은건지 모르겠음. wasd, 화살표로 바라보기, ctrl(앉기), space(점프), f(라이터 불), 좌클릭(잡기) 12:41 갑작스러운 플레이어 밀기에 약간 당황함. 여러번 반복되면 불쾌하고 피곤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납득 가능한 수준 다만 맵이 전체적으로 너무 어두워 적 색적이 안됨. 제작자가 의도한 부분이긴 할것. 16:01 레버를 돌릴때 문이 열리면서 빛이 들어오는 연출은 내가 가야할 방향을 알려주는 좋은 연출이였음. 빛이 점점 줄어들면서 문이 시간이 지나면 닫힌다는것도 표현되어 자연스럽..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mWz_IA8x1NJDAf-HOXBKetmgp2EF8U0z 2022/11/06 VR을 위해 만들어진 게임이 아니고, 상당히 오래된 게임임에도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다. 다만, 탈것을 타는 파트들이나 많은 무기 종류는 불편함을 야기하였다. 알릭스 개발팀이 왜 탈것을 타는 파트를 극단적으로 줄이고, 무기 종류도 최소한으로 하였는지 납득이 가는 부분... 하지만, 그와 동시에, VR게임의 본질은 많은 물체와의 상호작용이라는 인식은 조금 사라졌다. 물론, 최소한의 상호작용은 필요하지만 서랍 하나하나가 열린다거나 하는것은 디테일일뿐. 아쉬움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게임 플레이하는데 몰입이 깨진다거나 플레이하는 재미에 지장을 주지는 않았다. ..